알랭드보통1 [책리뷰] 불안 - 알랭 드 보통 안녕하세요, 치아즈입니다. 오늘은 ‘일상의 철학자’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갔던 문장과 저의 생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16p. 사랑은 가족에서 나타나든, 성적 관계에서 나타나든, 세상에서 나타나든 일종의 존중이라고,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존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정의해볼 수도 있겠다. 누가 우리의 존재에 주목하고, 우리 이름을 기억해주고, 우리 의견에 귀를 기울여주고, 약점이 있어도 관대하게 받아주고, 요구가 있으면 들어주기 때문이다. -미움받을 용기를 읽으면서도 깨달았듯이 내가 진정으로 삶에, 세상에 바라는 것이 이런 절대적인 사랑이 아닐까? 나는 애정결핍이었던 걸까? 애정과 관심이 오히려 과하다고 생각 했었는데 어쩌면 진정한 사랑과 절대적.. 2020.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