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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및 외국어공부

[영어 공부]초보 영어 원서 추천(렉사일 Lexile 600대) - 어른들도 읽으면 재밌는 입문자용 영어 원서

by 치아즈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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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아즈입니다.
제가 원서 읽기로 영어공부를 하면서 직접 읽어봤던 책 중에 어른들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영어원서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성인들이 읽기에 너무 유치하지 않으면서 단어나 문장의 구성이 쉬워서 막힘없이 읽으실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원서를 한번도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제가 예전에 포스팅했던 글을 읽어보시고 어린이용 원서로 영어로 책을 읽는 것에 익숙해지신 다음에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각 책 소개와 책의 일부 내용을 발췌했으니 읽어보시고 본인에게 어렵진 않은지 한번 확인해보시고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초보 영어 원서 읽기 쉬운 입문자용 책 추천 - https://languageproject.tistory.com/m/2

초보 영어 원서 읽기 쉬운 입문자용 책 추천

누구나 한번쯤 영어 원서 읽기 꿈꾸지 않나요? 수능 끝나고 한 달 후 새해가 되기 전날, 기념적인 스무 살을 위해 새해 목표를 세웠다. 햇살이 비치는 카페 창가에 앉아 영어원서를 읽는 멋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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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les (번역서: 구덩이) Lexile : 660L

루이스 새커 (지은이)Random House2000-05-09번역서 : 구덩이
기본정보 반양장본240쪽 대상연령 : 8 ~ 12세 | AR™지수 : 4.6 ~ 5.0 | Lexile®지수 : 660L






앞선 블로그 글에서도 소개 해드렸지만 뉴베리상을 받은 청소년 소설책입니다. 하지만 성인들이 읽어도 너무 너무 재밌어요!
저는 처음에 좀 지루해서 책을 읽다가 말았다가 몇번 하다 초반 부분이 지나고 나서 부터는 소설에 빨려 들어간 것 처럼 생생한 묘사와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될지 모르는 긴장감에 밥먹으면서도 책을 읽었어요. 그 정도로 정말 재미있습니다.



<책 일부내용>
It occurred to him that he couldn't remember the last time he felt happiness. It wasn't just being sent to Camp Green Lake that had made his life miserable. Before that he'd been unhappy at school, where he had no friends, and bullies like Derrick Dunne picked on him. No one liked him, and the truth was, he didn't especially like himself. He liked himself now. (인터넷 서점 알라딘 발췌)


출판사 제공 책소개

1999년 뉴베리상을 받은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소설. <There's a Boy in the Girls' Bathroom>의 지은이 루이스 새커의 이름을 알린 소설이다.
주인공 소년 스탠리의 가문은 고조할아버지 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저주'에 걸린 집안이다. 그 저주 때문에 스탠리는 '재수없게도' 청소년 감호소에 보내지게 된다. 캠프 그린 레이크라는 그 감호소에서 소년들이 하는 일은 매일 하루종일 커다란 구덩이를 파는 일.
감호소에 모인 소년들은 어느 날 문득, 이 일이 그저 자신들을 벌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감독관이 무언가 절실히 찾는 것이 있어 계획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무엇일까? 모험, <파리대왕>과 같은 집단과 개인의 이야기가 있는, 그러면서도 유머러스한 이야기.





2.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번역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Lexile : 630L


제니 한 (지은이) 2016-01-26 / 번역서 :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기본정보 384쪽 대상연령 : 12세 이상 | Lexile®지수 : 630L





넷플릭스에서 영화화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라는 원작 소설입니다. 책을 읽기 전이나 후에 영화도 꼭!!같이 보시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영어로 된 원서를 읽다보면 장면이 금방 떠오르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요 저는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으니까 이해가 잘 되더라구요.
영화도 너무 재밌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여자주인공이 한국인 엄마와 미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와 함께 추억이 깃든 한국문화에 대해 그리워하고 책 내용 중간에 한국 문화도 조금 소개되어있어서 더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저는 벌써 세번이나 책을 읽었지만 포스팅 글을 쓰면서 책을 읽었을 때를 떠올리니 다시 한번 더 읽고 싶어지네요.
제가 읽었던 하이틴 소설 중에서 가장 재밌고 여자주인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애정하는 소설입니다.

<책 일부내용>
It’s later that night; Josh is long gone. Kitty and our dad are asleep. We are in the kitchen. Margot is at the table on her computer; I am sitting next to her, rolling cookie dough into balls and dropping them in cinnamon and sugar. Snickerdoodles to get back in Kitty’s good graces. Earlier, when I went in to say good night, Kitty rolled over and wouldn’t speak to me because she’s still convinced I’m going to try to cut her out of the Paris trip. My plan is to put the snickerdoodles on a plate right next to her pillow so she wakes up to the smell of fresh-baked cookies. Margot’s being extra quiet, and then, out of nowhere, she looks up from her computer and says, “I broke up with Josh tonight. After dinner.”





3. The house of scorpion (번역서: 전갈의 아이) Lexile: 660L


낸시 파머 (지은이)Simon Pulse2004-05-01번역서 : 전갈의 아이
기본정보 반양장본400쪽 대상연령 : 12세 이상 | Lexile®지수 : 660L




이 책도 초반엔 좀 지루할 수 있는데 초반 부분만 지나면 진짜 너무 재밌어요!! holes처럼 소년의 성장 소설이라고도 분류할 수 있겠네요.
공상과학소설이라 저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도 꽤 나와서 구글에 단어 뜻을 찾아보면서 읽었습니다. 그래도 렉사일 지수가 높은 원서가 아니라서 같은 단어가 반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초반에만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면 중반 부터는 읽기 수월해집니다. 주인공인 메트가 인간이 아니라 클론(복제인간)이라서 겉모습은 사람인데 동물 취급을 받는 장면들이 나와서 좀 난폭한 묘사가 있어요. 긴장감 넘치는 전개 덕분에 몰입도가 강한 소설입니다. 진짜 재밌어요… 다 재밌다고 소개하는 것 같지만 제가 읽어본 원서 중에서 진짜 재밌는 책들만 엄선해서 그렇답니다^^



<책 일부 내용>
In the beginning there were thirty-six of them, thirty-six droplets of life so tiny that Eduardo could see them only under a microscope. He studied them anxiously in the darkened room.
Water bubbled through tubes that snake around the warm, humid walls. Air was sucked into growth chambers. A dull, red light shone on the faces of the workers as they watched their own arrays of little glass dishes. Each one contained a drop of life.

책소개
《2003년 뉴베리 영예도서 》 다른 사람에게 여분의 장기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클론 소년이 자라며 겪는 이야기입니다.
마트는 엘 파트론이라 불리는 거대한 마약 왕국을 다스리는 마테오 알라크란의 클론입니다. 마테오 알란크란의 마약왕국은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사이에 있는 거대한 띠 모양의 국가로, 양귀비 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엘 파트론은 마트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클론의 지능을 파괴하도록 규정된 법을 무시하고, 마트를 통해 가난하고 불행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상받으려고 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엘 파트론이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지고, 마트는 자신이 단지 엘 파트론에게 심장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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